무등산 서석대 이달 말까지 새 모습 단장

입력 2013-10-08 13:34

[쿠키 사회] 광주의 상징 무등산국립공원 정상의 서석대가 새 얼굴로 단장하고 탐방객들을 맞는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는 31일까지 서석대를 통제한 뒤 전망대와 휴게공간을 만들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전망대와 휴게 공간 조성은 천연기념물인 무등산 정상 인근의 주상절리의 훼손을 막기 위한 것이다. 전망대는 장불재와 동구 도심, 북구 지역을 각각 바라볼 수 있는 3곳에 소규모로 설치된다. 이와 함께 정상부 일부에 별도의 휴게공간을 만들어 서석대에 오른 탐방객들이 편안한 산행을 즐길 수 있게 된다.

광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