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찾아가는 영유아서비스 본격 추진

입력 2013-10-08 10:50

[쿠키 사회] 경기도는 오는 15일 파주시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육아지원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육아지원서비스는 도심지에서 벗어나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취약한 지역의 아동과 부모가 함께 즐거운 보낼 수 있도록 아이들이 좋아하는 매직버블쇼, 어린이뮤지컬 ‘사과가 쿵’, 풍선마임 버블쇼 등 무료 공연과 명강사와 함께하는 대규모 부모교육이 실시된다.

또 영·유아 부모들의 다양한 보육욕구 해결을 위해 아이발달 고민과 궁금증을 풀어주는 ‘육아상담’도 진행된다.

찾아가는 육아지원서비스 참가 희망자는 경기도 북부보육정보센터 홈페이지(www.kgbc.or.kr)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하면 원하는 시간대에 관람할 수 있다.

박인복 도 보육청소년담당관은 “이번 찾아가는 육아지원서비스를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나눠 주고, 아이와 부모가 모두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지면서 가족 사랑이 더욱 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031-876-5767).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