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12~13일 장안동 거리서 세계거리춤축제 개최
입력 2013-10-08 09:41
[쿠키 사회] 서울 동대문구는 장안동 거리에서 오는 12∼13일 ‘2013 세계거리춤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세계거리춤축제 추진위원회와 동대문 문화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거리예술과 현대무용, 한국무용, 발레, 라틴댄스, 탱고, 스윙, 플라멩고, 재즈댄스, 방송댄스, 라인댄스 등이 선보인다. DJ DOC의 노래에 맞춰 3만여 명이 함께 관광버스춤을 추며 한국 신기록에 도전하는 행사도 열린다.
또한 개막식이 열리는 12일에는 오후 5시 DJ DOC가 출연해 개막 축하공연을 펼치고, 13일 낮 12시에는 걸그룹 크레용팝이 공연할 예정이다. 개그맨 박명수는 ‘월드스트리트댄스 페스티벌’에 DJ로 깜짝 출연해 1시간 동안 축제의 마무리를 장식하게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