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의료원, ‘환자안심병원’ 2013년 최고의 정책 선정 外

입력 2013-10-07 23:00

‘환자안심병원’ 올해 최고의 정책 선정

서울의료원은 ‘환자안심병원’이 최근 서울시청에서 열린 정책이야기 한마당에서 올해 최고 정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시민평가단 등 400명이 32개 서울시 주요 정책 중 본선에 오른 6개 핵심 정책을 평가한 결과 서울의료원의 환자안심병원은 94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김민기 원장은 “환자안심병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에 모든 직원이 큰 힘을 얻게 됐다”며 “아무나 모방할 수 없는 환자안심병원이 앞으로도 성공적으로 운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의선숲길’ 2단계 구간 오늘 착공

서울시는 8일 오후 2시 효창동에서 도화동으로 넘어가는 길목인 새창고개에서 ‘경의선숲길 공원조성사업 2단계 구간’ 착공식을 갖는다.

경의선숲길 공원조성사업은 2005년 지상으로 운행되던 경의선이 지하화사업에 들어가면서 용산문화센터∼마포구 가좌역(홍제천) 구간 6.3㎞ 폐철로 부지를 녹색 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2단계 조성사업 대상지는 새창고개(백범교) 0.6㎞, 홍대입구역∼홍제천을 잇는 연남동 1.31㎞, 기타 용산구 및 잔여구간 등 총 3.48㎞, 8만4268㎡ 규모로 2015년 마무리될 예정이다.

불법주정차 차량 운전자에 경고 문자

서울 마포구는 불법주정차 CCTV 단속지역에 진입한 운전자에게 자진 이동을 요구하는 문자알림서비스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불법주정차 단속지역에 차량이 진입할 경우 관내에 설치된 CCTV(총 64대)가 차량번호를 인식해 운전자에게 단속 경고메시지를 전송하는 방식이다. 마포구 일대를 운행하는 차량 운전자라면 누구나 구 홈페이지에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운전자가 단속지역임을 알지 못한 채 반복적으로 적발되는 경우를 막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30개국 대사와 ‘이태원 지구촌 축제’

서울 용산구는 이태원 일대에서 오는 12∼13일 30여 개국 대사와 외국인 및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태원 지구촌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세계 의상과 전통공연 등이 어우러지는 ‘세계문화 퍼레이드’가 12일 이태원로 일대에서 펼쳐지고, 행사기간 거리에는 40여개 세계음식 부스가 차려져 각국을 대표하는 음식과 음료를 선보인다. 페루, 슬로바키아, 모로코 등 대사관에서 이색 특산품을 전시하는 세계 풍물관과 외국인·시민이 직접 참가할 수 있는 문화체험관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