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전국 섬 등산대회’ 10월 12일 신안 장산도서 外
입력 2013-10-07 18:38
‘전국 섬 등산대회’ 12일 신안 장산도서
다도해와 섬의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보며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전국 섬 등산대회’가 전남 신안군 장산도에서 오는 12일 개최된다.
‘쉬엄쉬엄 느릿느릿, 자연을 즐기고 느끼는 아름다운 산행’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등산대회의 코스는 장산 다목적광장에서 출발해 대성산, 전망대, 할미해변, 다수마을, 통두마을, 갯벌 모실길을 거쳐 목교까지 9.8㎞ 구간이다. 여객선은 목포항에서 오전 8시에 출발하며 1시간20분 소요된다. 한편 장산도에서는 11∼12일 ‘제2회 신안 왕새우 축제’가 열린다.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초청 재현행사
전북 전주에 있는 국립무형유산원이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17명을 초청, 합동 공개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들 장인은 11∼27일 매주 금·토·일요일 1층 교육장에서 옹기, 한지, 목조각, 모시 짜기, 갓, 금속활자 등의 전통 제조과정을 오전과 오후 2시간씩 재현한다.
국립유산원은 또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의 유품이나 소장품 700여점을 이달 말까지 특별 전시한다.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 정달영이 생전에 연주한 가야금, 제32호 곡성의 돌실나이 고 김점순 보유자가 평생 사용한 베틀과 물레 등이 전시된다.
국제광산업전시회서 329억 수출계약
광주시는 “2∼4일 상무지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3국제광산업전시회’에서 329억원의 수출계약이 성사됐다”고 7일 밝혔다. ‘차세대 광기반 융합사회 구현’을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가 지역 광산업체들의 수출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것이다.
올해 12회째 개최된 전시회에는 동부라이텍 등 국내 LED관련 대기업과 글로벌광통신, 오이솔루션 등 국내 광산업체들이 대거 참여했다. 전시회 기간에는 광주시 공동브랜드인 ‘MIG(Made in Gwangju)’ 참여업체들의 전시제품도 큰 관심을 샀다.
내년 지방선거 공정선거지원단 모집
광주시 선관위와 전남도 선관위는 내년 6·4 지방선거를 실시하기 위한 공정선거지원단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선발 인원은 광주 44명, 전남 155명으로 응모 신청서는 11일부터 22일까지 접수한다.
서류·면접심사 등을 거쳐 최종 합격하면 11월 1일부터 2014년 6월 14일까지 해당 선관위에서 근무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지원서는 각 선관위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다운받거나 직접 방문해 작성한 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첨부하면 된다.
남원에 전북 ‘작은목욕탕’ 8호점 문열어
전북 남원시 운봉읍에 7일 도내 ‘작은목욕탕’ 8호점이 문을 열었다.
‘사랑愛 작은목욕탕’이라고 이름 지어진 이 목욕탕은 155㎡ 규모로 냉온탕과 사우나실, 탈의실, 화장실 등을 갖췄다. 도비 8800만원과 시비 1억3200만원, 운봉읍 예산 3000만원 등 모두 2억5000만원이 들어갔다. 남자는 수·금요일, 여자는 화·목요일 이용이 가능하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은 1000원, 65세 이상 노인과 미취학아동은 1500원, 일반인은 2000원이다.
전북도는 내년까지 모두 50개의 작은목욕탕을 세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