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타서 마시는 감기약 ‘모드콜플루’ 큰 호응
입력 2013-10-07 17:08 수정 2013-10-07 22:49
차(茶)처럼 물에 타 마시는 감기약이 인기를 끌고 있다. 종근당은 7일 물에 타서 마시는 종합감기약 ‘모드콜플루 2종’(사진)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모드콜플루 감기약 2종은 주·야간을 구분해 특화한 감기약으로 졸음을 유발하는 성분 유무와 중추성 진해제 성분 유무 등을 달리해 소비자가 증상별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해열진통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과 비충혈제거제인 페닐레프린염산염은 공통으로 처방돼 있다. 특히 주야간 복용이 가능한 제품에는 중추성 진해제인 덱스트로메토르판브롬화수소산염을 고함량으로 처방해 기침을 억제하는 효과를 강화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 감기약은 따듯한 물에 타서 복용해 효과가 빠르며 액상이라 위에 부담도 적을 뿐 아니라 감기회복에 필요한 수분을 동시에 보충할 수 있어 보다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