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국악인재의 등용문 ‘제5회 대한민국 대학국악제’ 10일 개최

입력 2013-10-07 15:39

[쿠키 사회]젊은 국악인재의 등용문인 ‘제5회 대한민국 대학국악제’가 오는 10일 광양제철소 백운아트홀에서 열린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주최로 열리는 이번 국악제는 전통음악의 대중화와 유능한 젊은 국악도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규모의 유일한 대학 창작국악제로 평가받고 있다. 37개 팀이 참가해 예선 경연을 가진 뒤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본선 무대에서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이날 국악제에는 가수 해바라기와 박강성의 공연무대도 펼쳐진다.

백승관 광양제철소장은 “광양의 대학국악제는 전통국악을 바탕으로 젊은이들의 창의적인 실험정신을 가미한 퓨전 국악 한마당 큰 잔치”라며 “우리의 정서가 맘껏 녹아 든 젊은이들의 열정어린 국악경연 무대를 응원하고 포스코 패밀리를 비롯한 광양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국악제가 되길 바란다”도 말했다.국민일보 쿠키뉴스 광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