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학일마을서 '가을걷이 축제'
입력 2013-10-07 15:30
[쿠키 사회]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학일리에서 오는 12∼13일 제1회 가을걷이 축제가 열린다.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학일마을은 안전행정부 지정 정보화마을 이다. 친환경 벼농사 지역으로 미꾸라지 천렵, 전통장담그기, 농사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학일마을은 그동안 마을을 찾은 도시민들에게 다양한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가을걷이 축제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축제는 대동화합 굿판을 시작으로 허수아비 패션쇼, 미꾸라지 잡기, 고구마 수확, 벼 베기·탈곡체험, 짚공예 등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열리고 먹거리 장터와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운영된다.
참가비는 1인 6000원이며 입장권으로 허수아비 패션쇼, 볏가마 들고 달리기, 메뚜기 잡기 체험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용인=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