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년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 시범 운영
입력 2013-10-07 15:31
[쿠키 사회]경기도는 내년부터 택시 안심 귀가 서비스 시범 사업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폰과 NFC(근거리 무선통신)를 이용한 서비스다.
승객이 택시 안에 부착된 NFC 장치에 스마트폰을 대면 택시 회사이름, 차량번호, 연락처, 승차시간 등 탑승 정보가 가족, 지인 등에게 전송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도는 연말까지 용인 1571대, 평택 1738대, 의정부 1420대, 파주 685대 등 총 5414대에 NFC 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내년 하반기부터 도내 모든 시·군으로 확대하고 서울지역 택시 NFC 서비스와도 연계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관련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해야 하며 아이폰은 NFC 인식 기능이 없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수원=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