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 폐철로 공원조성사업 2단계 구간 착공

입력 2013-10-07 15:18

[쿠키 사회] 서울시는 8일 오후 2시 효창동에서 도화동으로 넘어가는 길목인 새창고개에서 ‘경의선숲길 공원조성사업 2단계 구간’ 착공식을 갖는다.

경의선숲길 공원조성사업은 2005년 지상으로 운행되던 경의선이 지하화사업에 들어가면서 용산문화센터~마포구 가좌역(홍제천) 구간 6.3㎞ 폐철로 부지를 녹색 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2단계 조성사업 대상지는 새창고개(백범교) 0.6㎞, 홍대입구역~홍제천을 잇는 연남동 1.31㎞, 기타 용산구 및 잔여구간 등 총 3.48㎞, 8만4268㎡ 규모로 2015년 마무리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