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12~13일 이태원 지구촌축제 개최

입력 2013-10-07 13:14

[쿠키 사회] 서울 용산구는 이태원 일대에서 오는 12~13일 30여 개국 대사와 외국인 및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태원 지구촌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세계 의상과 전통공연 등이 어우러지는 ‘세계문화 퍼레이드’가 12일 이태원로 일대에서 펼쳐지고, 행사기간 거리에는 40여개 세계음식 부스가 차려져 각국을 대표하는 음식과 음료를 선보인다. 페루, 슬로바키아, 모로코 등 대사관에서 이색 특산품을 전시하는 세계 풍물관과 외국인·시민이 직접 참가할 수 있는 문화체험관도 마련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