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신라문화제’ 10월 11∼13일 경주서 外

입력 2013-10-06 19:02

‘신라문화제’ 11∼13일 경주서

신라문화 조명과 경주시민 화합을 위한 ‘제41회 신라문화제’가 11일부터 3일간 경주 황성공원과 예술의 전당 등에서 열린다.

신라문화제는 1962년부터 열린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다. 홀수 해에는 규모를 줄여 문화예술 분야의 전시·공연 프로그램으로 짜여진다.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신라시대 미술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신라미술대전이, 서라벌문화회관에서는 전통 국악의 전승·보전을 위한 전국 국악대제전이 열리고 경주향교와 계림 일원에서는 한시백일장과 한글백일장이 각각 마련된다.

‘부산 자갈치축제’ 9∼13일 열려

대한민국 대표 수산물 축제인 부산 자갈치축제가 오는 9일부터 펼쳐진다.

부산자갈치문화관광축제위원회는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라는 전통적 슬로건을 내건 자갈치축제가 9∼13일 자갈치시장, 남항 앞바다, 광복로, 용두산 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고 6일 밝혔다. 10일 개막식에서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불꽃놀와 현철 등 유명 연예인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11∼12일에는 ‘자갈치 시네마’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올해 22회 축제를 기념해 2200인분에 달하는 ‘세계 최대 회비빔밥 만들기’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