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서 덤프트럭 승용차 덮쳐 3명 숨져

입력 2013-10-03 19:15

[쿠키 사회] 충북 영동에서 덤프트럭이 승용차를 덮쳐 차량에 타고 있던 여성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다.

3일 오후 3시16분쯤 충북 영동군 영동읍 회동리 국도 4호선 도로에서 노모(52)씨가 운전하던 25t 덤프트럭이 옆으로 넘어지면서 모닝 승용차를 덮쳤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여성 3명이 숨졌다. 숨진 여성들의 신원은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은 덤프트럭이 삼거리 도로에서 균형을 잃고 옆으로 쓰러지면서 승용차를 덮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영동=국민일보 쿠키뉴스 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