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부터 전국 9개 도시서 ‘나눔대축제’ 열려
입력 2013-10-03 18:51
보건복지부와 나눔국민운동본부가 개최하는 ‘제4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가 4∼6일 서울 부산 대구 인천 등 전국 9개 도시에서 열린다.
‘행복한 나눔, 함께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나눔단체와 기업 등 148개 기관이 참여한다. 홍보대사를 맡은 스포츠 스타 손연재, 송종국씨 등도 참석한다.
서울의 경우 5일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에 이어 정홍원 국무총리 등이 함께하는 사랑의 비빔밥 만들기 행사가 열린다. 아름다운 유산기부 서약식에는 손봉호 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 인명진 스마트교육재단 이사장 등이 동참해 유산의 일부에 대한 기부를 약속한다. 이 밖에 청소년들이 나눔과 희망을 주제로 이야기하는 나눔 콘서트, 국제어린이 마라톤 등도 펼쳐진다.
기타 지역의 행사 일정 및 장소는 △부산 4∼5일 광복로 △대구 5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광주 5일 상무시민공원 △대전 5일 서대전 시민광장 △인천 5일 인천대공원 △울산 5일 울산대공원 △경기 5일 수원 만석공원 △제주 5∼6일 제주시민복지타운 등이다.
이영미 기자 ym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