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경기도,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 40곳 선정 外

입력 2013-10-03 22:45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 40곳 선정

경기도는 지난해 보행자 교통사고 통계를 기반으로 도내 보행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 40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사고 다발지역은 반경 200m 이내에서 12세 이하 어린이 보행자가 포함된 교통사고가 3건 이상(사망사고 시는 2건 이상) 발생한 곳이다. 시·군별로는 사고 다발지역이 있는 15개 시 중 안산이 8곳으로 가장 많고 성남, 남양주, 시흥이 각각 5곳으로 뒤를 이었다. 상세한 지역정보는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 홈페이지(taas.koroad.or.kr)를 통해 알 수 있다.

우수상품박람회 킨텍스서 개최

대한민국 최대 우수상품박람회인 ‘2013 G-FAIR KOREA’가 9∼1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 박람회에는 900여개 중소기업, 450여명의 해외 바이어, 400여명의 국내 대기업 구매담당자기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생활소비재 중심으로 2만여개의 우수 제품들을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2013 G-FAIR KOREA’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홈페이지(www.gfair.or.kr)나 전시사무국(031-259-6531∼6)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캠핑장 안전·환경오염 가이드라인 작성

경기도는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캠핑장의 안전과 환경오염에 대한 가이드라인 개발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올 6월 현재(캠핑존 집계) 전국 야영시설 1526개소 가운데 515개(33.7%)가 경기도에 몰려 있다. 도내에서는 가평군(109개), 포천시(80개), 양평군(61개) 등 북부지역에 캠핑장이 집중돼 있다. 현행 캠핑시설 관련 규정은 관광진흥법, 청소년활동진흥법,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자연공원법, 농어촌정비법의 적용을 받지만 명확한 기준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