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인천 옛 ‘미림’ 추억극장으로 재개관 外
입력 2013-10-02 23:24
인천 옛 ‘미림’ 추억극장으로 재개관
인천시는 2일 동구 송현동 옛 미림극장에서 280석 규모의 ‘추억극장 미림’ 개관식을 열었다. 추억극장 미림은 ‘사운드 오브 뮤직’을 시작으로 ‘벤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여자의 일생’ ‘연산군’ 등 국내외 명작을 상영할 계획이다. 연중무휴로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관람료는 만 55세 이상은 2000원, 만 55세 미만은 7000원이다. 사회적기업협의회 인천지부가 발족한 사업단이 주식회사를 만들어 극장을 운영한다. 이 회사는 앞으로 예비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전기초자코리아 파주 공장 준공
일본 NEG사의 한국법인 EGKr(전기초자코리아)가 2일 경기도 파주 당동외국인투자전용산업단지 내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유리원판 제조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 생산을 시작했다. 이로써 유리원판 원천기술을 보유한 세계 5대 디스플레이 기업이 모두 국내에 입주하게 됐다. 세계시장 점유율 3위인 NEG사는 지난해 5월 경기도 및 파주시와 5억 달러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당동산단 4만㎡에 지상 7층, 연면적 4만7000㎡ 규모의 공장 건축을 시작했다. NEG사는 앞으로 10억 달러를 추가 투자해 공장을 증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