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시각장애 인권운동가 천광청, 美 보수성향 위더스푼 연구소로
입력 2013-10-02 18:55
중국의 시각장애인 인권운동가 천광청(陳光誠·사진)이 뉴욕대를 떠난 뒤 보수 성향 싱크탱크인 위더스푼 연구소에 자리를 잡았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일 보도했다. 천광청은 이곳에서 앞으로 3년 동안 인권 분야 특별연구원 직함을 갖게 된다고 연구소 측이 밝혔다. 루이스 텔레스 연구소장은 “천광청이 중국 법률체계의 폐단을 계속 고발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이징=정원교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