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헌 롯데백화점 대표 ‘마술사’로 깜짝 변신
입력 2013-10-02 18:55 수정 2013-10-02 23:10
가을 정기세일 첫날인 2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정문에 마련된 무대 위로 신헌(사진 가운데) 롯데백화점 대표이사가 깜짝 등장했다. 신 대표는 30여분 동안 마술사 이은결과 함께 150여명의 고객 앞에서 탁자를 공중에 띄우거나 하얀 종이에 세일을 알리는 글자를 인쇄하는 다양한 마술쇼를 선보였다. 2∼3년간 마술을 배웠다는 신 대표는 지난 6월 임원들과의 저녁식사에서 깜짝 마술을 펼쳐보이기도 했다. 지난 7월 패션업체 대표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도 마술을 선보여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