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총리 “기술 인재 지원 더 확대할 것”

입력 2013-10-02 18:54

정홍원 국무총리는 2일 강원도 춘천시에서 열리고 있는 제48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현장을 방문, 출전선수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 총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우수한 기능인재 발굴과 숙련기술 향상을 통해 우리나라가 기술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능력중심 사회로 나아가는 데 토대가 돼 왔다”며 “정부는 숙련기술 인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특성화고·전문대 지원강화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의 기능경기대회 참관은 능력중심사회 구현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총리실은 설명했다.

정 총리는 이어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한 강원지역 기관장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지방의 목소리를 듣고 국민과 함께 소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승훈 기자 shj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