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옛 미림극장 노인전용극장으로 재탄생
입력 2013-10-02 15:33
[쿠키 사회] 인천시는 2일 동구 송현동 옛 미림극장에서 280석 규모의 ‘추억극장 미림’ 개관식을 열었다.
추억극장 미림은 ‘사운드 오브 뮤직’을 시작으로 ‘벤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여자의 일생’ ‘연산군’ 등 국내외 명작을 상영할 계획이다.
연중무휴로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관람료는 만 55세 이상은 2000원, 만 55세 미만은 7000원이다.
사회적기업협의회 인천지부가 발족한 사업단이 주식회사를 만들어 극장을 운영한다. 이 회사는 앞으로 예비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