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송 페스티벌’ 10월 9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서 개최

입력 2013-10-01 18:16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아시아 대표 가수들의 축제 ‘2013 아시아송 페스티벌’이 오는 9일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이하 음콘협)는 1일 “2013년 아시아송 페스티벌이 9일 오후 7시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다”며 “슈퍼쥬니어의 은혁, 2PM의 택연, 엑소의 크리스가 진행을 맡는다”고 밝혔다.

이 콘서트에는 그룹 2PM, 엑소, 걸스데이, 제국의 아이들, 블락비, 크레용팝 등이 출연한다. 홍콩의 등자기, 인도네시아의 7ICONS, 필리핀의 M.Y.M.P 등 아시아권 국가의 대표 가수들도 만나 볼 수 있다.

음콘협은 국내외 음원 소비량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데이터 선호도에 따라 아티스트를 섭외했다. 음콘협 관계자는 “콘서트를 통해 일회성 공연이 아닌 산업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송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고 KBS를 통해 방송된다.

김미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