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휴전선 대청도에서 짜릿한 손맛” 옹진군수배 전국바다낚시 대회 개최
입력 2013-10-01 15:45
[쿠키 사회] 인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바다낚시 최고의 명소로 꼽히는 대청도 일원에서 ‘제4회 옹진군수배 전국바다낚시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옹진군수배 전국바다낚시대회’는 건전한 낚시문화 조성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옹진군이 주최하는 대회로 ㈔한국프로낚시연맹에서 주관한다.
대회 종목은 선상낚시와 갯바위 및 방파제 루어낚시 2개 종목이다. 대상 어종은 참돔, 우럭, 광어, 농어 등이다. 선상낚시는 어류 크기 30㎝이상, 갯바위 및 방파제 루어낚시는 25㎝이상 최대어 3마리의 총 중량을 측정해 종목별로 순위를 매기게 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부상을 포함해 선상낚시부문 우승 300만원, 준우승 200만원, 갯바위 및 방파제 루어낚시부문은 우승 300만원, 준우승 100만원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낚시 동호인을 비롯한 관광객 등 150여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낚시 대회를 통해 옹진군의 풍부한 수산자원과 천혜의 자연 환경을 전국에 알리고 낚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옹진군청 해양수산과 032-899-2713, 한국프로낚시연맹 02-363-0161).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