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청년 취업지원 행사 마련
입력 2013-10-01 14:59
[쿠키 사회] 제주도는 본격적인 취업시즌이 시작됨에 따라 청년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고 1일 밝혔다.
제주도는 청년층 눈높이를 맞춘 ‘취업 페스티벌’을 제주지역 각 대학 주관으로 마련한다. 또 특성화고 등 고졸(예정)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2013 특성화고 청년 Job Fair’를 오는 10일 개최할 예정이다.
‘특성화고 청년 Job Fair’는 제주지역 특성화고 취업률 상승세와 최근 공기업, 금융권 등의 고졸채용 확대에 힘입어 우수한 청년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만남의 장으로 마련된다. 다양한 일자리 발굴과 공기업·금융기관 채용설명회, 면접컨설팅, 적성검사, 전문컨설턴트의 취업 카운슬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잡페어에는 현장면접(채용) 25개 기업, 채용정보 제공 20개 기업, 기업채용 설명회에 7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밖에 고용센터, 한국산업인력공단, 직업훈련협의회 등에서 직업훈련 정보관 및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도 관계자는 “청년 특성별 맞춤형 취업지원 행사를 통해 대학, 기업체, 교육청, 고용관련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며 “다양한 행사를 통해 청년들에게 보다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