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25주년 콘퍼런스] 은준관 명예총장 “희망의 신학, 한국교회 일깨운다”
입력 2013-10-01 13:41
두 번째 강좌에 나선 은준관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명예총장은 세속신학(Secular theology), 세속도시(Secular city) 신 죽음의 신학(The Death of God Theology) 사조 속에서 몰트박 박사가 ‘희망의 신학’으로 세속화 흐름을 잠재웠다고 평가했다.
은 총장은 “몰트만 박사의 희망의 신학은 ‘지금도 오고계시는 하나님’ ‘오고 있는 하나님 나라’ ‘십자가는 끝이 아닌 부활의 시작’ ‘부활을 축하하며 동시에 악을 선으로 이기는 희망’의 호소는 오늘의 한국교회를 일깨우는 하나님의 음성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