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숲에서 풀벌레와 누에 체험하세요!”

입력 2013-10-01 13:31 수정 2013-10-01 13:32

[쿠키 사회] 서울시는 성동구에 있는 서울숲 곤충식물원 2층에서 3일부터 20일까지 베짱이, 사마귀, 누에 등을 관람할 수 있는 ‘풀벌레와 색깔 있는 누에 체험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숲 곤충식물원은 서울에서 유일하게 곤충과 식물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장수풍뎅이 등 21종 곤충 320마리가 살고 있다. 이번 체험전에서는 10종 200여 마리를 살아있는 그대로 만져보고 관찰할 수 있다. 체험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또한 이 기간 매주 토·일요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야외에서 풀벌레를 채집하고 누에에 대한 강의를 듣는 ‘풀벌레와 색깔 있는 누에 아카데미’가 진행된다. 참가비는 초등학생 1인당 5000원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