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인천亞게임 홍보대사로

입력 2013-09-30 17:46

손연재(19·연세대)가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30일 서울 태평동 프레스센터에서 손연재를 조직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손연재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때 한국 리듬체조 역사상 최초로 개인종합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연재는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국제이벤트에 홍보대사로 위촉돼 매우 영광”이라며 “홍보활동은 물론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 시즌 모든 국제 대회 일정을 마친 뒤 재활 치료를 하면서 대학생활에 몰입하고 있는 손연재는 오는 18일 개막하는 인천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조만간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윤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