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중독 학생을 위한 대안학교 ‘숲속창의력학교’ 준공 감사예배
입력 2013-09-30 17:47 수정 2013-09-30 20:57
재단법인 두레마을(이사장 김진홍 목사)은 3일 경기도 동두천시 광암동에서 인터넷에 중독된 청소년을 주 대상으로 하는 3년 과정의 대안학교 ‘숲속창의력학교’(dfcs.or.kr) 준공 감사 예배를 갖는다. 개교 및 입학식은 4일 오후 1시다. 입교 학생은 30명이며 교사 10명으로 미국 코넬대와 뉴욕대, 프랑스 파리음악대학, 독일 쾌른예술대학, 연세대, 고려대, 부산대, 한동대 출신의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라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교사와 학생들은 학교 기숙사에서 숙식을 함께 한다. 학력인정은 되지 않고 월 학비는 130만원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한다.
김진홍 목사는 “인터넷에 빠져 무기력해진 청소년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 미래를 열어주는 목적으로 세워진 곳이 두레마을 숲속창의력학교”라고 밝혔다(dfcs.or.kr·031-865-8585).
유영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