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작가회의, 대구 10월 항쟁 기념 문학제 개최
입력 2013-09-30 15:10
[쿠키 사회] 대구작가회의는 1일 ‘대구 10월 항쟁’을 기념하는 10월 문학제를 연다고 밝혔다.
대구 10월 항쟁은 1946년 미군정의 식량정책에 대한 반발로 시작된 집권세력에 대한 대중 저항 운동으로 대구에서 전국으로 확대됐으며, 수많은 사상자를 냈다. 대구 YMCA 3층 대강당에서 이날 오후 6시부터 지역 문인과 예술인 등이 참여해 시, 노래, 춤 등을 통해 대구 10월 항쟁을 기념할 예정이다.
대구작가회의는 ‘대구 10월 항쟁 시첩’과 대구작가회의 19호 기관지도 함께 발행할 예정이다.
대구=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