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포항역사 10월 4일 착공…내년말 완공
입력 2013-09-30 13:35
[쿠키 사회] 포항을 KTX로 연결하는 핵심인 포항역사가 4일 착공한다. 포항시는 내년에 완공되는 KTX 직결노선에 대비해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이인리에 신 역사를 내년 말까지 건립한다고 30일 밝혔다.
포항역사는 270억원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1만900여㎡ 규모의 철골조 형태로 지어진다. 역사건립에 이어 연차적으로 복합 환승시설, 복합 상업시설 등 역세권도 개발된다. 포항역사와 KTX 직결노선이 완공되면 하루 왕복 20차례 운행되고 서울~포항 간 소요시간도 1시간50분대로 크게 단축돼 상당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포항=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