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 교단 성장시대 열어 나가겠다”… 예장개혁 새총회장에 김송수 목사

입력 2013-09-29 19:35 수정 2013-09-29 19:39


예장 개혁은 최근 열린 제98회기 총회에서 김송수(서울 동석교회·사진) 목사를 새 총회장으로 선출했다.

김 목사는 “한국교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개혁 교단의 교회 성장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목사 부총회장에는 서금석 목사, 서기 이화웅 목사, 부서기 김한곤 목사를 각각 선임했다.

경선으로 관심을 끌었던 총무 선거에서는 김경만 목사가 당선됐다.

1302명의 개혁 교단 대의원들은 ‘평안하여 든든히 서가는 총회’(행9:31)라는 주제의 이번 총회에서 교단 산하 개신대학원대학교와 지방신학교 발전 방안 마련, 총회회관 확보, 교단 100년사 발간 등을 결의했다. 한편 교단지인 정통개혁공보 신임 사장에 전 총무인 정해송 목사가 지난 27일 선출됐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