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시작

입력 2013-09-29 18:27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다음 달부터 전국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65세 이상 노인과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와 그 보호자, 그리고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에게 우선 접종을 권고했다.

민간의료기관에서는 이미 이달부터 접종이 시작됐고 보건소는 다음달 첫 주부터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65세 이상 어르신과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의료수급권자 등 약 393만명은 무료접종이 가능한 만큼 거주지 보건소에 접종일정을 확인하고 방문하면 된다.

민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