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학생들, 강의실 밖에서 다양한 체험

입력 2013-09-29 15:01

[쿠키 사회] 한신대학교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강의실 밖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벌이는 ‘특별활동주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학은 이 기간에 활동교육과 교과교육 및 학과(부)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활동교육은 탐방·문화예술·진로탐색여행·취업스킬·테마여행·봉사활동 등 6개 영역에서 영역별로 2∼9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탐방의 경우 융건릉·용주사·국립중앙박물관 등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비롯해 민주노총·삼성전자 등을 방문해 노동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현장을 경험하게 된다.

문화예술은 오케스트라 초청공연, 로버트 카파 100주년 기념 사진전 참관, 예술의 전당 갤러리 관람, 영화감독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는 토론 및 특강이 펼쳐진다. 테마여행은 북한산 둘레 길 트레킹,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부여 탐방 등이 진행된다.

이밖에 봉사활동과 취업은 장애인과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 광고회사 방문 등으로 꾸며져 있다.

학과(부) 자체 프로그램은 일본학과·중국어문화학부·한국사학과 등 9개 학과(부)가 주관하는 현장답사·진로탐색·학술제 등 행사를 운영한다.

오산=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