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개성인삼축제 10월 19∼20일 임진각서 열린다
입력 2013-09-29 14:45
[쿠키 사회] 고려인삼의 명맥을 이은 6년근 명품 수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2013 파주개성인삼축제’가 오는 10월 19∼20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열린다.
파주시 장단면 일대는 인삼 재배에 양호한 토양과 기후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 재배된 6년근 인삼은 항암효과가 탁월한 사포닌 함량이 높고 잔뿌리가 많은 데다 향이 진해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이번 행사에 민간인출입통제선 북쪽 장단면 일대와 감악산 기슭 청정지역에서 수확한 6년근 인삼 50∼60t을 시중보다 싼 가격에 직거래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