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00년후 시민 희망 담은 타임캡슐 매장

입력 2013-09-29 14:45

[쿠키 사회] 부산시는 다음 달 4일 오후 4시 부산시민공원에서 미래도약 100년의 염원을 담은 ‘희망부산 100년 타임캡슐’을 매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타임캡슐은 부산직할시 승격 50년을 맞이하는 올해를 기념해 지난 50년간 부산발전의 역사를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희망의 상징으로 매설, 100년 후인 2113년 10월 4일에 개봉하게 된다. 타임캡슐에는 시민의 삶, 산업·경제, 정치·행정, 문화·예술, 자연환경 등 총 261개 품목 605점이 수장돼 후손들에게 문화유산으로 전수된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