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 특집-GS건설] 2020년 해외매출 비중 70% 목표
입력 2013-09-26 18:37
GS건설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 등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건설업체로 공인받았다. GS건설은 ‘비전 2020’을 선포하며 ‘지속 가능한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내세웠다. 2020년까지 해외 매출 비중을 70%로 늘려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다. GS건설은 글로벌 수주 확대를 통해 2020년 수주 35조원, 매출 27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GS건설은 주력 시장이었던 중동·아시아 지역은 수익성을 창출할 수 있는 프로젝트 위주로 수주하고 미주·아프리카·중남미 등으로 진출해 시장 다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GS건설의 해외 수주 실적을 보면 정유·가스 플랜트 건설 수요가 많은 중동지역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카타르(사진)와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초대형 프로젝트를 단독 수주하고 있다.
아시아 지역의 수주 실적은 토목·건축분야에서 두드러진다. 베트남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서 지속적인 공사 수주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올해도 베트남과 터키, 카타르와 싱가포르 등에서 연이어 공사 수주에 성공하며 전 세계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