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모새골에서 온 ‘희망 이야기’

입력 2013-09-26 18:06


“우리의 미래는 절망과 허무, 혼돈이라는 창조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미래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새 하늘과 새 땅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새 하늘과 새 땅의 성취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우리의 미래이며 희망입니다.”

경기도 양평의 영성공동체 ‘모새골’ 설립자 임영수 목사의 말입니다. 전 영락교회 담임으로 ‘모든 것이 새로워지는 골짜기’란 뜻의 모새골에서 구도자적인 삶을 살고 있는 임 목사는 10월 1일 서울 반포동 서초교회(김석년 목사)에서 열리는 국민일보 창간 25주년 기념 콘퍼런스에서 주강사로 말씀을 전합니다. 모새골에 들어간 지 10년 만에 규모가 큰 대중 세미나에는 처음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 시대의 크리스천들이 가장 듣기 원하는 강사 가운데 한 명인 임 목사의 입에서 나올 말씀이 기대됩니다.

국민일보가 개교 8주년을 맞은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와 함께 ‘참된 희망,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여는 콘퍼런스에는 임 목사와 함께 ‘희망의 신학’으로 유명한 세계적 신학자 위르겐 몰트만(독일 튀빙겐대 석좌교수) 박사, 대표적인 실천신학자 은준관(실천신학대학원대 설립자) 박사가 주강사로 나옵니다. ‘살아 있는 신학계의 전설’로 구순을 바라보는 몰트만 박사 역시 신학적 성찰이 담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것입니다.

1부 주강연에 이어 2부에서는 김두현(21C목회연구소) 소장과 조성돈(실천신학대학원대) 교수, 서우경(연세대 코칭아카데미) 책임교수, 최윤식(한국뉴욕주립대) 교수 등 현재 교계 및 학계 등 전문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 4명의 희망 이야기가 마련됩니다. 이제 콘퍼런스까지 4일 남았습니다. 한국교회를 사랑하는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합니다.

◇일 시: 10월 1일(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장 소: 서울 반포동 서초교회

◇참가비: 9월 27∼30일 등록(2만5000원), 당일 현장 등록(3만원)

◇문의 및 신청: 031-638-8657∼8/www.gspt.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