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울산고래축제, 세계축제협회 賞 받아 外

입력 2013-09-26 18:16

울산고래축제, 세계축제협회 賞 받아

울산고래축제가 제58회 세계축제협회(IFEA) 총회에서 7개 부문의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를 수상했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고래축제 영상광고, 고래술잔과 USB 등 기념품, 자원봉사자와 스태프의 의상이 부문별 금상을 각각 받았다. 축제 인쇄물, 라디오 광고, 홈페이지 등은 부문별 은상을, 고래빵은 ‘새로운 상품’부문에서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피너클 어워드는 IFEA가 각국 축제 발전을 위해 1987년 도입한 상으로, 전 세계 경쟁력 있는 축제를 대상으로 62개 부문에 대해 시상한다.

경남, 과일 품질평가회서 대상·우수상

농촌진흥청이 국립특작과학원에서 개최한 ‘탑프루트 품질평가회’에서 경남 거창군 올씽사과작목반이 출품한 사과와 하동군 하동배영농조합이 출품한 배가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 했다고 26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전국에서 실시하고 있는 탑프루트 프로젝트 시범사업을 통해 생산된 사과·배 등 4과종 66점이 출품된 가운데 열린 이번 탑프루트 품질평가회는 경남에서 9농가가 참가하여 품질을 겨뤘다. 탑프루트란 최고 품질의 과일이란 뜻으로 농촌진흥청이 지난 2006년부터 수입 과일에 대응하기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북도, 에티오피아와 새마을운동 협력

경북도가 에티오피아 정부와 새마을운동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새마을운동의 아프리카지역 확산에 본격 나섰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지난 23일부터 3일 간 에티오피아를 방문해 수피아 아흐메드 재정발전부 장관과 새마을운동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경북도와 에티오피아 정부는 동아프리카지역 새마을 현장교육을 담당할 새마을연수센터 구축, 새마을리더 봉사단 파견, 시범마을 조성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도는 2010년부터 에티오피아 현지 5개 마을에 새마을시범마을을 조성하고 있다.

울주군 신청사 부지 10만㎡로 축소

울산시 울주군은 청량면 율리 산 162-1 일원 신청사 부지를 당초 계획 21만1000여㎡에서 절반가량 줄인 10만㎡ 규모로 변경해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청사를 짓기 위해 20만㎡ 규모의 대규모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일부지역은 경사도가 급해 환경훼손이 심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면적을 10만㎡로 줄이게 되면 신청사와 함께 단독주택지, 공원지역 등의 지원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군은 이번 변경계획안을 다음 달쯤 국토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달서구 ‘착한가격업소 지원 조례’ 제정

대구 달서구는 전국 최초로 ‘대구광역시 달서구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공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고 있는 45개 개인서비스 품목을 취급하는 업소 중 지역평균가격 이하의 요금을 받으면서 위생, 서비스, 공공성 기준에 적합한 업소로 행정안정부가 지정한다. 달서구는 현재 97곳의 착한가격업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