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분양 특집-금호건설, 평택 용이 어울림] ‘2215가구’… 평택 단일 단지로 ‘최대’
입력 2013-09-26 17:01
금호건설은 다음 달 1일부터 경기도 평택에 단일 단지로는 최대 규모인 2215가구로 이뤄진 대단지 아파트를 분양한다. 대부분이 중소형이고 5년간 양도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평택은 각종 개발 호재로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는 지역이다.
‘평택 용이 금호어울림’은 평택시 용이동 일대에 전용 67∼113㎡형 총 2215가구로 구성됐다.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67∼84㎡의 중소형 가구가 전체의 97%인 2143가구다. 4·1 부동산 대책에 따라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에게 5년간 양도세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있고 4Bay(햇빛이 들어오는 면), 알파룸(덤으로 주어진 공간) 등을 적용한 신평면 설계가 특징이다. 사우나와 골프연습장, 대형독서실, 탁구장, 피트니스센터 등을 갖춘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입지 여건도 좋다. 단지 인근에 신세계복합쇼핑몰이 2016년에 조성될 예정이다. 경부고속도로 안성IC와 국도38호선이 인접해 있어 수도권 접근이 용이하다. 수서∼평택을 오가는 KTX 지제역이 2015년 완공되면 20분대에 서울에 접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