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효와 떡의 한마당' 축제

입력 2013-09-26 15:43

[쿠키 사회] 경기도 화성시는 ‘2013 정조 효문화제 & 병점떡전 거리 축제’를 27∼29일 융릉과 용주사, 동부출장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화성시에서 열리는 효와 떡의 한마당’을 슬로건으로 정조 효문화제와 지역축제인 병점 떡전거리 축제를 공동개최, 효와 떡이라는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다른 축제와 차별화했다.

효 축제는 정조의 효심과 군주의 모습을 연출하고, 왕세자 입학례를 통해서는 왕실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명 유래의 의미를 되살린 병점 떡전거리 축제는 떡체험마당, 전통민속놀이 등 고유 무화 콘텐츠로 체워진다.

이외에도 용주사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산사음악회(27일), 병점떡 자랑대회(28일), 인형극 공연(28~29일), 떡 체험 마당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시는 조선시대 CEO 리더(왕세자)에게만 가르쳤던 특별교육을 통해 새로운 자녀 교육해법도 제시할 계획이다.

화성=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