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서 28일 '한복데이' 열려
입력 2013-09-26 15:28
[쿠키 사회] 전북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28일 한복 입는 날인 ‘한복데이’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젊은층에게 한복에 대한 어색함과 불편함을 줄이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태조로에서는 한복 패션쇼가 열리며, 한방문화센터에서는 전통놀이 마당이 펼쳐진다. 또 마을 곳곳에서 한복을 입은 예술가들이 길거리 노래를 하며 퓨전 국악 등을 공연할 예정이다.
한복을 입은 300명과 관광객들이 태조로와 은행로 교차지점에서 짧은 시간 함께 같은 동작을 하는 플래시 몹(flash mob)도 펼친다.
전주=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