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에티오피아 새마을운동 MOU체결

입력 2013-09-26 13:46

[쿠키 사회] 경북도가 에티오피아 정부와 새마을운동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새마을운동의 아프리카지역 확산에 본격 나섰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지난 23일부터 3일 간 에티오피아를 방문해 수피아 아흐메드 재정발전부 장관과 새마을운동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경북도와 에티오피아 정부는 동아프리카지역 새마을 현장교육을 담당할 새마을연수센터 구축, 새마을리더 봉사단 파견, 시범마을 조성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도는 2010년부터 에티오피아 현지 5개 마을에 새마을시범마을을 조성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