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블랙다이아몬드 페스티벌' 28일 개최
입력 2013-09-26 13:22
[쿠키 사회] 제9회 블랙다이아몬드 페스티벌이 28·29일 강원도 삼척시 도계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26일 시에 따르면 도계읍번영회가 주최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28일 축구·골프·족구·야구 등 체육행사에 이어 29일 대동 길놀이, 사물놀이 공연, 난타, 실버댄스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이 페스티벌은 지역 주민들이 2000년 정부의 석동 도계광업소 중앙갱 폐쇄와 석탄안정지원금 배제에 반대하며 개최한 ‘생존권 투쟁 궐기대회’를 기념키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춘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