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역 일대서 거리축제…27·28일
입력 2013-09-26 10:54
[쿠키 사회] 서울시 시민문화공간인 ‘신도림예술공간 고리’(이하 고리)가 26일 거리축제 ‘버스킹어데이@신도림’을 28일 신림역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고리, 신도림 지하철역사, 디큐브파크 등 신도림역 주변 등 7곳의 무대에서 밴드, 연극, 춤, 마임, 마술, 드로잉, 자전거묘기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놀이행사로 꾸며진다.
27일 오후 6시30분부터 1시간가량 진행될 전야제에서는 금관악기 브라스밴드 ‘블라썸’의 퍼레이드 공연이 신도림역 지하 연결통로를 따라서 펼쳐진다.
28일에는 신도림역 지하철 환승통로에서 첼로 반도네온 공연이, 야외공연무대에서는 가족들을 위한 마술극장과 버블쇼가, 지하 연결통로에서는 BMX 자전거묘기가 열린다. 이밖에도 고리 연습실 사용자를 포함한 50여 팀의 버스킹공연이 신도림역 곳곳에서 진행된다. 축제는 ‘솔아서도산타령보존회’와 아이들의 폐막 대동놀이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신도림예술공간 홈페이지(www.artgor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