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공단·스포츠토토 WLA ‘4단계 인증’ 획득
입력 2013-09-25 18:16
체육진흥투표권 발행사업자인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가 국내 최초로 세계복권협회(WLA) 국제건전화인증 최고등급인 4단계 인증을 공동으로 획득했다. 스포츠토토는 25일 “모로코의 마라케쉬에서 열린 ‘2013 WLA 건전화 세미나’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스포츠토토가 210개 WLA 회원사 가운데 33번째로 4단계 인증 회원사가 됐다”고 밝혔다.
WLA는 사회공익기금 조성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복권회사를 대표하는 국제기관으로 전 세계 82개국의 210개 복권 회사가 속해있는 세계 최대의 복권협회다. WLA가 실시하는 국제건전화인증은 복권과 스포츠베팅산업의 사업운영 건전성을 평가하는 유일한 국제지표다.
장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