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뛴다-국민은행] 초등생∼노인 대상 경제·금융교육

입력 2013-09-25 17:43


KB국민은행은 선도 금융기관으로서 업종의 특성과 노하우를 살린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이 경제·금융교육을 처음 실시하게 된 것은 국내에 아직 금융교육이라는 개념조차 생소했던 2002년이다.

KB국민은행은 이때부터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여 ‘스무살 이제 돈과 친해질 나이(2003)’라는 책자 발간을 시작으로 금융교육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다수의 금융교육 책자를 지속적으로 발간했으며, 불특정 고객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교육을 운영했다. KB국민은행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초등학생에서부터 대학생, 직장인, 주부 등의 일반인을 비롯하여 노인, 군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현장방문 경제·금융교육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2012년에는 KB국민은행 직원들로 구성된 경제·금융교육 전담 봉사단인 ‘KB국민은행 희망키움 경제교육봉사단’을 발족했다. 어린이, 청소년 및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경제·금융교육을 통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전문성을 갖춘 강사들로 구성된 KB국민은행 희망키움 경제교육봉사단은 학생용 교재와 게임용 활동교구를 가지고 교육현장을 직접 찾아가고 있다. 2012년 한 해 317개 기관에서 3만3000여 명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KB국민은행 지난 6일 여의도본점에서 교육부, 한국YMCA 전국연맹,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청소년 대상 교육기부사업인 ‘대학생 경제·금융교육 봉사단’의 활성화 및 진로탐색 직업체험교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대학생 경제·금융교육 봉사단’도 신설하고 지난 7월부터 찾아가는 경제·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봉사단원인 대학생을 학자금대출자 등으로 선정하여 재능기부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학기당 15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