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뛴다-하나은행] 예비창업자 지원 원스톱 업무협약

입력 2013-09-25 17:44 수정 2013-09-25 09:32


하나은행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예비 창업자 지원을 위한 ‘온-오프라인 원스톱 창업 종합 지원’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예비 기업인의 창업을 도와 경제 활성화를 돕고 창조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원스톱 지원서비스는 법인설립등기를 간편하게 지원하는 온라인 창업지원과 함께 법무 및 시설·장비 등의 인프라 지원, 금융서비스 지원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다.

특히 온라인 창업시스템은 기존 일반 법인 설립과 비교하여 등기 비용이 절감되고 소요되는 시간도 대폭 단축된다. 향후 온라인 사업자등록과 함께 4대 보험 신고·납부, 법인변경등기까지 점차적으로 서비스가 확대된다.

예비 기업인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창업 및 정부 사업 간 연계를 지원하고, 하나은행은 창업자금대출 금리 우대 및 전자금융 수수료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규 창업기업 임직원들에게도 금융상품 이용 시 각종 금리를 우대하고 복지서비스 등도 폭넓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하나은행은 저금리 자금을 공급해 영세사업자와 중소기업의 금융비용부담 절감에 앞장 서왔다. 올해부터는 중소기업대출을 영업점평가에 반영하면서 중소기업 지원의 공헌도를 새로운 인사평가 기준으로 확정했다. 김종준 은행장이 직접 중소기업 현장을 찾는 ‘찾아가는 은행장’ 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중소기업지원 전담부서인 중소기업본부 내에 ‘중소기업 애로상담 센터’를 설립했다.

영세·소상공인을 위해서도 지역신용보증재단에 매년 100억원 이상을 특별 출연해 보증료를 지원하고 있다. 저신용 자영업자 대상의 고금리 대출 대환 대출인 바꿔드림론 실적 역시 지난 6월말 기준 은행권 최고수준인 254억원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