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뛴다-신한은행] 中企 대상 3단계 맞춤형 금융지원
입력 2013-09-25 17:44
신한은행은 한국 경제 성장의 씨앗이 될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 라이프 사이클에 맞춘 3단계 맞춤형 금융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들이 지속적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신설, 성장, 성숙 등 각 단계에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새롭게 사업을 시작하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신규 취급 시 ‘청년창업지원보증대출’ 상품 금리를 최대 연 0.5%까지 추가 우대하고 한도도 총 500억원까지로 확대해 창업 자금 때문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고 있다.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개발, 시설투자, 수출 등의 자금도 지원한다. 중소기업청 선정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등 기술경쟁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에는 최대 연 0.7% 금리를 추가로 지원하는 등 유동성 지원에 앞장선다.
해외 진출 기업에겐 ‘글로벌 지원 Desk’를 통해 초기 시장조사부터 진출완료 단계까지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신한 파이팅 수출지원대출’을 신설해 수출기업에 금리를 우대하는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동행 중소기업 대출’은 한도를 1조7000억원 늘려 원활한 시설투자가 이뤄지도록 돕고 있다.
성숙단계로 도약하려는 기업에는 ‘새희망 일자리 만들기 대출’을 통해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 중진공 선정 우수중소기업인 ‘으뜸기업’에는 청년 취업을 연계하고 일정 기간 고용 시 인건비를 지원하는 등 원스톱 취업 연계프로그램을 통해 우수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해 나가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업생태계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중소·중견기업들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의 기초토양을 마련하고, 수출 확대 및 글로벌화를 위한 지원 또한 더욱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