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경기 세계도자비엔날레' 27일 개막
입력 2013-09-25 15:43
[쿠키 사회] ‘제7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개막식 ‘도야제(陶夜祭)’가 27일 저녁 이천 세라피아에서 열린다.
국내외 주요 인사와 도예인 등이 참석하며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국악·한국전통무용 공연, 비엔날레 국제지명 공모전 그랑프리 시상식 등 순으로 진행된다.
올 도자비엔날레는 이천 세라피아,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여주 도자세상에서 11월 17일까지 51일간 ‘Community-with me, with you, with us’를 주제로 열린다.
한국도자재단은 이번 비엔날레를 앞두고 본전시 국제지명공모전을 작품공개경쟁방식에서 작가지명공모로 방식을 전환했고 국제도자워크숍의 멘토링캠프, 공개발표 등 국내외 도예가의 참여를 확대했다. 또 키즈비엔날레, 흙불놀이, 1박 2일 캠프 등 일반 관람객을 위한 교육체험행사와 소외계층을 위한 힐링캠프,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 경기도 문화바우처 연계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재단은 개막식에 앞서 27일 오후 1시 이천 세라피아에서 국제도자학술회의를 개최하고, 28일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 법륜스님 특별강연을 연다.
이천=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