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9호선 마곡나루역 2014년 하반기 개통 外
입력 2013-09-24 23:10
9호선 마곡나루역 내년 하반기 개통
서울시는 첨단 연구산업단지로 조성되는 마곡지구의 교통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을 내년 하반기 개통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시는 마곡나루역의 하나뿐인 출입구를 한 곳 더 설치해 우선 개통한 뒤 마곡중앙광장, 서울화목원(가칭)과 연계되는 출입구를 점차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이 역이 개통되면 9호선 신방화역을 이용하는 마곡동 일대 주민의 지하철 접근이 편리해지게 된다. 마곡지구는 기반시설 공사가 44%가량 진행됐으며 대기업 6곳, 중소기업 12곳이 입주 계약을 마쳤다.
30일까지 ‘여성행복객석’ 예약 접수
서울시는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50% 할인가에 즐길 수 있는 공연할인서비스 ‘여성행복객석’ 예약 신청을 30일 오후 6시까지 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yeyak.seoul.go.kr)에서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10월 프로그램으로는 ‘11시 콘서트’ ‘토요콘서트’ ‘청소년음악회’ ‘차이콥스키’ 등 클래식 공연과 춤을 추며 그림을 그리는 오리지널 ‘드로잉쇼’, 신명나는 장단에 코믹쇼가 어울어진 퍼포먼스 ‘판타스틱’, 연극 ‘작업의 정석’, 가족 동화 인형극 ‘애기똥풀’ 등이 준비됐다.
3代가 함께 떠나는 서울 추억여행
서울시는 다음 달 18∼20일 서울시립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3대(代) 가족을 대상으로 ‘할배·할매와 함께 하는 서울 추억여행’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서울 및 근교 탐방 및 체험활동, 공연관람, 가족대항 레크리에이션 및 미션 수행 등으로 진행된다. 서울에 거주하며 초등학교 3∼6학년 자녀를 포함한 3대 가족 3∼4명이면 참가할 수 있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27일까지 이메일(sunflove@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02-2677-1813).
27∼28일 ‘서대문 독립민주 페스티벌’
서울 서대문구가 27∼28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서대문독립공원에서 독립운동가와 민주화운동가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2013 서대문 독립민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페스티벌은 27일 오후 7시부터 박완규, 서문탁, 크라잉넛 등이 출연하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 돕기 착한콘서트’로 시작된다. 28일에는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른 독립민주인사 4명의 ‘풋프린팅 행사’와 ‘대학생연합 애국가 플래시몹’ 등이 이어진다.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의 특별전시회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