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中 ‘쑤저우의 벗’상 수상
입력 2013-09-24 19:59
한라그룹은 정몽원 회장이 23일 중국 쑤저우시 팬퍼시픽 쑤저우 호텔에서 개최된 ‘쑤저우의 벗(명예시민)’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쑤저우의 벗’상은 쑤저우시 경제 및 사회 발전 등 여러 방면에서 높은 공헌을 한 외자기업 및 외국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한라그룹은 자동차 부품 계열사인 만도를 통해 2002년 쑤저우에 9만1000㎡ 규모의 공장을 설립해 ABS(미끄럼 방지 제동장치), EPS(전기모터 구동식 조향장치) 등 제동 및 조향장치를 생산하고 있다.
김현길 기자